설사원인-설사할때 좋은 음식과 먹으면 안되는 음식

설사원인-설사할때 좋은 음식과 먹으면 안되는 음식

설사원인-설사할때 좋은 음식과 먹으면 안되는 음식

 

 

설사는 많든 적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간단히 말해서 어떤 것이라고 보면 좋을까요?

 

설사를 한마디로 말하면 수분이 몹시 많은 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흙탕물 같은 것에서부터 완전히 물 같은 것까지 각양각색입니다.

 

■ 설사의 원인

 

설사는 평범한 증상 중의 하나이긴 합니다만 그것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파악하기 어려워서 자세한 것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는 크게 나누어 다음과 같은 상태가 얽혀서 설사가 된다고 우리들은 믿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장관에서의 수분흡수가 장해를 받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변에 수분이 매우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에 덧붙여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서 장의 내용물이 굳어질 틈도 없이 일찌감치 밀려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결과 대량의 수분과 함께 몸속의 전해질도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해질이란 우리들의 몸 속에는 나트륨이라든지, 칼륨 등 생명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을 전해질이라고 합니다. 이 전해질과 수분이 없어지게 되면 우리들의 몸은 녹초가 되며 몹시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설사의 자가진단

설사가 났을 때 그것이 염려해야 할 만한 것인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 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설사가 났을 때 꼭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우선 자기가 무엇을 먹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찬 것을 너무 많이 먹거나 마시지 않았는지, 오래된 기름을 사용한 튀김류를 먹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보아야 합니다. 짐작이 가는 데가 없고, 설사증상만 나타났으나 반나절쯤 가만히 있었더니 진정되는 듯하면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설사에 수반되는 어떤 증상이 있는가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열이 난다든지 배가 심하게 아프다든지, 구토나 구역질이 나는가 등에 유의해야지요, 드물긴 합니다만 발진이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수반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설사로 나온 변을 자기 눈으로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그 속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있지 않은가를 잘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것들은 의사가 진단을 내리는데 중요한 정보로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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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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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

설사를 할때에는 소금을 살짝 첨가한 쌀미음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나 다른 야채들을 넣지 말고 그냥 쌀로 만든 죽을 말합니다. 죽에 고기나 다른 야채를 넣게 되면 위장에 부담을 증가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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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하게 되면 위장의 염증이 생겨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죽에 고기나 야채를 넣게 되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수 있으므로 설사 시 또는 후에 2~3일간은 음식을 담백하게 섭취하거나 또는 죽에 소금을 조금 넣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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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가루음식

설사를 할 때에는 쉽게 소화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 음식은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에도 좋으며 흡수도 잘 되므로 설사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설사를 할 때에는 너무 기름진 밀가루 음식은 되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담백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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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사과를 적당량을 섭취하면 설사에 좋은 도움을 줍니다. 수박이나 배와 같은 차가운 과일은 설사를 더 많이 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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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

체리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리에는 또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린, 철분 각종 비타민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설사에는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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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 콩국물

설사 시 두부나 콩국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는 열을 식히고 해독작용을 하여 위장에 아주 유리하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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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할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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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적인 음식

고추, 고추냉이, 후추, 마늘 등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들은 소화계통에 염증을 일으켜 소화계통의 기능 회복에 더욱 불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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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진 음식

너무 기름진 음식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인한 설사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사 시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설사를 멈추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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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음식

너무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장을 자극하여 장의 활동을 가속시켜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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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에 좋은 음식들

장 활동을 촉진시키는 변비에 좋은 음식들은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 꿀 등은 설사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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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계란은 고단백질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화에 좋지 않으므로 설사 시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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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마늘은 살균에 좋은 작용을 하지만 장을 자극하는 작용을 하여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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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설사에 좋은 음식과 설사할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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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의 예방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어나는 설사를 예방하기는 무척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예컨대 가정에서 식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냉장고를 과신하지 마십시오. 가정이든 냉장고가 있어서 음식물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 이것은 냉장고에 넣어두었으니까 안심이다 " 하고 생각하기 쉬운 데, 냉장고의 온도가 섭씨 5 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균은 조금씩 불어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물건을 꺼내거나 집어넣거나 할 때마다 균은 불어나게 마련입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이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에 대해 주의할 점입니다.

 

그밖에 일상생활에서 유의할 점으로는 몸의 컨디션을 조절한다는 의미에서도 여름에 냉방장치 사용방법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늘해서 기분이 좋다고 생각되어도 인공적인 냉방장치로 말미암아 다리와 허리가 차가워지고 찬 데서 자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므로 설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덧붙여 두고 싶은 말은, 아주 평범한 얘기지만, 설사를 해도, 혹은 세균이 체내로 들어와도 이겨낼 수 있도록 평소에 몸에 저항력을 붙여 두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도 만약 설사를 하게 됐을 때는 식사내용 수반되는 증상 변의 상태 등 세 가지를 냉정히 검토해 보고 손을 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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