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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에 좋은 약초와 땀이 많이 날때 생활 습관

by 루키9 2022. 7. 29.

다한증에 좋은 약초와 땀이 많이 날때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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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에 좋은 약초와 땀이 많이 날때 생활 습관

 

 

다한증이란 영어로 excessive sweating이라 하는데 이는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신성 다한증과 국소성 다한증이 있습니다.


전신성 다한증은 체질적인 것과, 내분비장애나 신경질환으로도 일어납니다. 임신이나 갱년기에 볼 수 있는 다한증은 성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으로 나타납니다.


국소성 다한증은 얼굴, 손발, 겨드랑이, 외음부에 국소적으로 땀이 많이납니다. 손발은 거의 항상 같이 나고 얼굴이나 겨드랑이 등은 따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약간만 흥분이 되어도 교감신경의 기능이 과도하게 진행되어 땀이 나기 시작하여 멈추게 하기가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거나 땀나는데 신경을 쓰지 않는 등의 고도의 노력으로 때로 가능하기는 하나 힘들고, 잠을 아주 잠깐이라도 자고 일어났을 때 말라있습니다.

● 다한증의 분류

1. 국소성 다한증


신체 일부분(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머리, 이마, 코끝 등)에서 땀이 많이 나는 증세를 국소성 다한증이라 합니다.


① 손바닥·발바닥 다한증 = 위장기능 약화, 스트레스로 예민해졌을 때, 따뜻한 음식이 좋습니다.

 

긴장하거나 더우면 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로, 손·발바닥에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글씨를 쓸 때 종이가 찢어질 정도로 땀을 흘리기도 하고, 컴퓨터 키보드에 땀이 흘러들어 가고, 물건을 집을 때 어려움이 있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악수를 할 때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까 봐 대인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발바닥은 양말이 항상 젖어 여러 번 갈아 신어야 하고, 신을 벗고 들어갈 때 바닥에 물기가 묻어 곤란하거나, 무좀이나 습진이 걸리기 쉽고 미생물이 잘 번식되어 악취로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② 겨드랑이 다한증 = 심장에 열이 많아서 나는 땀 , 심혈관계 질환 주의

 

겨드랑이에서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증세로, 겨드랑이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암내라고도 하는 ‘액취증’입니다.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원래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냄새가 없으나 땀에 포함된 지방과 단백질 등의 유기물이 모공 주변의 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된 지방산 때문에 암내가 나는 것입니다.


③ 안면 다한증 = 면역력 약화가 원인, 규칙적인 식생활과 따뜻한 음식이 좋습니다.

 

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과 머리카락이 젖을 정도로 땀이 흐르는 증세입니다. 여성의 경우 화장을 하면 땀으로 얼룩져 흉칙하게 되고, 면접이나 사람을 만날 때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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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낭 : 양기부족, 신장기능 약화, 향부자, 숙지황 등의 약재가 좋습니다.
가슴 : 긴장, 스트레스가 원인,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칡차가 좋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 : 가만히 있어도 나는 땀, 폐를 보호해야 합니다.
잠 잘 때 : 혈액을 보충해주는 당귀, 숙지황 등이 좋습니다.
신체 어느 한쪽만 나는 땀 : 음양의 균형 상실이 원인입니다.

 


2. 전신성 다한증


몸의 일정 부위가 아닌 전신에서 땀이 많이 나는 현상입니다. 전신성 다한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폐경기, 울혈성 심부전, 저혈당,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 흉강 내 종양, 파킨슨씨 병의 이차적인 증세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그리고 술이나 약물의 금단 증세, 불안 등이 있을 때에도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납니다.

 


3. 미각성 다한증


자극성이 강한 음식, 토마토 소스, 초콜릿, 커피, 차 또는 뜨거운 음식을 마실 때 윗입술, 입 주위 등 안면부와 앞가슴 부위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현상을 미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4. 후각성 다한증


특별한 냄새를 맡을 때 땀이 많이 나는 경우입니다.

 


5. 보상성 다한증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교감신경 절단 수술을 한 후, 절단 부위에서 나지 못한 땀이 다른 부위에서 대신해서 보상적으로 많이 나는 것을 보상성 다한증이라 한다. 대개 식사를 할 때 얼굴에 땀이 많이 나며, 또한 절단 범위가 넓을수록 그리고 절단 위치가 높을수록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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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한증 개선에 효과 좋은 약재

 

한의학에서는 다한증 예방에 좋은 몇 가지 한약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지 않은 채 따라하는 것은 금물.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날 때는 황기


황기는 피부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약재로, 땀이 많이 나거나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특히 황기는 저절로 땀이 나며 잠잘 때 땀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


황기 30g을 물 1ℓ로 1시간 30분간 달여 하루 동안 물대신 나누어 마시도록 합니다. 수분을 수렴하는 작용이 있는 모려분 10g을 같이 달여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닭에 황기를 넣어 삶아 먹어도 체력이 보강되면서 땀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당귀, 숙지황


당귀, 숙지황 등으로 몸 속의 음기를 보충하고 신장 기운을 올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분들은 갈근이나 백지 등의 약재가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냉 칡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 땀 자체에 윤기가 있고 번들거리는 경우 계지와 백작약이 좋습니다. 계지로 차를 달여 마시거나 계피를 넣은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한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며 빛 반사율이 높은 흰색 계열의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탈수 예방을 위해 하루 2ℓ 이상의 물을 마시며 항상 손수건을 소지하여 땀이 흐를 때마다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하루 1시간 이내로 하며, 운동 중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30분 간격으로 물 1컵씩 마시고 운동 후에는 깨끗이 씻고 확실하게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되도록 음주는 삼가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땀이 많으면 불편한 법. 자신이 없애고자 한다면 다한증은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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