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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종(뇌수두증) 원인 2가지와 증상 이해하기

by 루키9 2022. 7. 18.

뇌수종(뇌수두증) 원인 2가지와 증상 이해하기

뇌수종(뇌수두증)

뇌수종(뇌수두증) 원인 2가지와 증상 이해하기

 

뇌수종(뇌수두증)이란?

그리스 어원에서 딴 이 말은 hydro-물, cephalus- 뇌, 의 합성어로서,”뇌 속의 물”이란 뜻이다. 의미에서 알다시피 뇌 속의 물이란 어떤 뜻일까?

우리 뇌 속에서는 맑은 용액이 뇌속과 척추 주위를 흐르면서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를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CSF)이라고 한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뇌척수액이 뇌속에 고이면은, 뇌척수액이 흐르는 심실(ventricles)에 압력이 높아지고, 이 높아진 압력에 의해 주위의 뇌조직(brain tissue)에 손상이 가게 되는데 이를 뇌수종이라고 한다.

심실은 일종의 작은 공간으로, 공간과 공간 사이는 좁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런 심실이 뇌 속에 4곳이 있으며, 뇌척수액은 두뇌와 척추의 표면을 깨끗이 목욕을 시켜준 후 뇌의 아래쪽에 위치한 저장소(cisterns)로 흘러 들어가서 다시 혈관 속으로 흡수된다.

 

뇌척수액(CSF)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3가지 중요한 역활을 수행한다.

1. 뇌의조직을 부양(buoyant)시켜준다, 이는 뇌조직이 물 위에 떠있다는 뜻이며,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충격을 흡수(shock absorber) 하여 완충지대의 역할을 하게 된다. 

2. 뇌속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3. 뇌와 척추사이의 피의 양의 변화로 오는 이상현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뇌척수액의 생성과 피속으로의 재흡수 사이에는 일정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새로운 생성과 재흡수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는 뇌척수액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것이 뇌수종의 원인이 된다.

뇌수종의 원인은 선청성과 후천성이 있는데, 선천성은 태어날 때 이미 나타나며, 태아가 산모의 태반에서 성장 중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영향으로 나타나며, 후천성은 태어난 이후, 또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나타나며, 나이에 관계없이 일어날 수 있으며, 부상이나 질병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뇌수종(뇌수두증)증상

뇌수종(뇌수두증) 증상 2가지

뇌수종도 2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교통성 수두증(communicating hydrocephalus)과 비교통성 수두증(non-communicating hydrocephalus)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척수액이 심실에서 나온 후에 막혀서 일어나지만 심실 사이로 여전히 뇌척수액이 흐르는 상태로 심실 사이는 이상이 없기에 교통성 수두증(communicating hydrocephalus)이라 한다.

 

비교통성 수두증(non-communcating hydrocephalus)은 심실 사이에 통로가 막혔다든지 좁아지는 협착현상(stenosis)에 의해 일어난다. 뇌 중간에 3번 방과 4번 방을 잇고 있는 실비우스수로(aqueduct of Syvius)가 막히는 것을 말하며 이를 수로협착증(Aqueaductal stenosis)이라고 한다.

위에 언급한것에 적용이 되진 않지만.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2가지 종류의 뇌수종은 무강수두증(hydrocrphalus ex-vacuo)과 정상압뇌수종(normal pressure hydrocephalus)이 있게 된다.


무강수두증(hydrocephalus ex-vacuo)은 중풍이나, 뇌부상으로 일어나는데 뇌조직의 위축(shrinkage, atrophy or wasting) 현상이 일어난다. 노인들에게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정상압뇌수종(normal press hydrocephalus)은 기억력 감퇴, 치매(dementia), 보행장애(gait disorder). 요실금(urinary  incontience), 전반적 행동이 느려지게 된다.

질환 발생의 분포에 대한 통계는 없으나, 대략 신생아의 500명당 1명꼴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태어나기 전이나, 분만시 또는 아주 어린 나이에 진단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진단장치의 발전으로, 성인들의 정상압뇌수종(normal pressure hydrocephalus)까지도 정확하게 진단하게 된다. 

 

뇌수종(뇌수두증)원인


뇌수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아마도 유전적 경향이나, 태아의 성장장애(developmental disorder)으로 보고 있다. 성장 이상은 척추이분열(spinal bifida)나, encephaloce(뇌종 감염이나 부상으로 인하지 않은 기질적 뇌질환)에 의한 신경관결손(neural tube defects)에 의한 것이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미숙아로 태어나면서 일어나는 뇌염, 종양, 뇌부상, 지주막 피하출혈과 같은 합병증으로 뇌심실내출혈(intraventricular hemorrahage) 인하거나, 심실에서 나가야 하는 척수액이 막혀서도 일어나기도 한다.

증상은 나이나, 병의 진행정도, 개인의 병에 대한 내성(intolerance)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아이들은 아직 머리가 완전히 성숙되어 있지 않기에 뇌수종에 의한 압력이 늘어나면 머리가 커지는 증세가 나타나며, 구토와 불면이 일어나고, 반응에 예민해지고, 시선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sunsetting)에 발작(seizure)이 오게 된다. 

청소년이나 성인들은 어린아이들과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는 두개골이 거의 성장하였기에, 압력에 의하여 머리가 커지지는 않게 된다. 증상으로는 구토와 메스꺼움, 시신경유두부종(papilledema-시신경의 일부인 optic disk가 붓는 현상), 시야가 뿌였게 보이며 (blurred vision), 상이 두 개로 보이고(diplopiadouble vision), 시선이 아래고 내려가거나(sunsetting of eyes), 몸의 균형을 맞추기 힘들고, 보행장애(gait problem), 오줌을 조금씩 흘리는 요실금 현상(urinary incontinence)이 나타나고, 행동이 느려지며, 무기력(lethargy)하고, 자꾸 졸립고(drowsiness), 매사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irritability)하는 등 현저한 성격의 변화를 포함하여 기억력 약화와 정신기능(cognition)의 약화까지도 들 수 있다.

위에서 말한 증상은 일반적이나, 개인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자료출처] 뇌수종(腦水腫-Hydrocephalus)||작성자 Hong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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